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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선행지수와 주가선행의 법칙 뉴스에서 실물경기가 최악의 상황이라하고 증시의 붕괴설이 나돌면 사람들은 ‘이제 끝났다’고 하는데, 이윽고 주가는 서서히 상승하는 일이 일어납니다. 왜 이러한 현상이 일어날까요? 뉴스를 보고 주식을 산다? 주가는 경기 흐름을 반영하여 미리 움직이지만 일반인은 이를 알수 없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뉴스나 재료발표를 보고 주식을 사면 대개의 경우 대세 상승의 막바지이고, 이내 정점을 찍고 주가는 하락합니다. 일반적인 실물 경제 지표를 확인한다 하더라도 주가의 흐름보다 늦기 때문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주가선행의 법칙 주가가 경기보다 선행한다는 것은 경기가 바닥을 치기 6개월 전에 주가는 바닥을 치고 올라가기 시작하고, 경기가 고점을 치기 6개월 전에 주가는 고점을 치고 내려가기 시작한다는 것입니다. “경기는 ..
주식에도 관성의 법칙이 존재할까요? 물리학에 관성의 법칙이 있듯, 주식시장에서도 비슷한 법칙을 주장하는 이론이 있다는걸 알고 계셨나요? 관성의 법칙 주가는 한 방향으로 움직이기 시작하면 관성이 작용해 반대되는 더 강한 힘이 추세를 바꾸기 전엔 계속 같은 방향으로 움직인다는 주장으로 상승 추세로 접어들기 시작한 주식은 계속 오르려 하고, 반대로 하락 추세로 들어간 주식은 계속 하락하려고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주도주로 자리 잡은 주식은 이 관성의 법칙에 따라 상승할 때에는 중간에 조정을 받더라도 다시 상승하고, 주가가 하락할 때는 중간에 반등을 하더라도 다시 하락을 계속하며 이는 개별 종목보다는 주식시장 전체의 흐름에서 잘 맞습니다. 다른 조건이 동일하다고 가정하고, 종합주가지수가 오늘 오르면 내일 하루 더 오를 가능성이 내릴 가능성보다 크고..
주당순이익(EPS/ Earning Per Share) 주당순이익(EPS/ Earning Per Share) 회사 주식 1주로 얼마의 순이익이 발생했는지 나타내는 지표로서 회사의 이익을 주식수로 나누면 됩니다. 예를 들어 A기업의 이익이 100,000원이고 그 회사의 총 주식수가 100주라면 주당순이익은 100원입니다. 회사의 이익은 회계 용어로 당기순이익으로 표현합니다. 당기순이익(Net profit or Net income) 기업의 매출에서 원가와 지출 그리고 세금까지 모두 제외한 최종 수익으로 쉽게 말해 순수하게 회사의 이윤으로 남는 돈을 말합니다. 유통주식수 총발행주식수를 산정할때 자사주(기업이 소유하고 있는 주식)를 제외하며 이를 유통주식수라고 합니다. 우선주 우리나라 회계 기준은 우선주에 대한 배당금을 이익에서 제외한다고 규정하고 있으나 실무에서는..